2022년 3월 2일 (수) 0. 프롤로그 예전에 아내와 함께 일본의 나오시마를 다녀온 후에 우리나라에 비슷한 곳이 생겼다는 기사를 접했다. 연홍도라는 처음 들어보는 섬이 미술관처럼 꾸며져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도 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고흥에 있는 연홍도로 가는 길은 소록도와 거금도를 통과해야 한다. 소록도에도 예전부터 봉사활동을 가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고흥에서 소록대교로 이어지는 소록도를 지나 다시 거금대교로 이어지는 거금도까지는 자동차도로로 연결이 된다. 거금도의 서편에 있는 신양선착장에 가면 연홍도로 들어가는 도선이 있다. 신양선착장에서 연홍도까지 도선으로 약 2분 정도면 도착한다. 신양선착장에서 눈앞에 펼쳐진 연홍도를 볼 수 있다. 여수의 숙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