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6] 소셜 네트워킹의 힘과 재미 (조경옥-잘 지내시나요) 요즘 저는 스마트폰의 소셜 네트워킹 어플리케이션으로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가족들의 전화기에 십여만의 전화요금이 매달 들어가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어떻게든 전화요금을 줄여볼려고 하는 중이어서 요금이 비싸기만 한 스마트폰은 아무런 의미도.. 범민재 편지 2011.02.06
[2010.12.13] 김장과 함께 찾아온 노래 한 곡 (조수미-Ah, Vous dirai je, Maman) 올 겨울을 준비하면서 우리 가족들은 세번의 김장 담그기를 치뤄야 했습니다. 첫번째는 두 주 전의 주말에 치른, 10포기의 배추로 우리 스스로 담근 김장이었습니다. 이젠 과거형이 되어 버렸지만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10포기의 배추로 순수하게 100% 자가 공정으로 치른 김장이어서 .. 범민재 편지 2010.12.13
[2010.11.26] 내게 찾아온 함께 걷는 즐거움 (이병우-머플리와 나는 하루 종일 바닷가에서) 전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싫어했고 지금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난 왜 운동이 그리 싫을까 하는 의문을 스스로도 가져보지만 별로 뾰족한 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방안에서 보내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 범민재 편지 2010.11.26
[2010.11.15]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 (You Raise Me Up - Secret Garden) 예전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란 제목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10년 전에 개봉되었던 영화여서 기억이 나실런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내용이 다소 도덕 교과서처럼 전개되고 면이 있고, 결말이 황당한 느낌을 주긴 했지만 제목이 주는 느낌과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 범민재 편지 2010.11.15
[2010.11.08] 김현식에게서 삶의 열정을 배우다 (언제나 그대 내곁에 - 김현식) 지난 11월 1일은 故 김현식이 세상을 떠난지 스무해가 되던 날이었습니다. 1958년생인 故 김현식은 가객으로서의 삶을 살다가 1990년 11둴 1일, 젊디 젊은 서른 세살의 나이에 지병인 간경화로 세상을 떴습니다. 그가 떠난 지 스무해가 되던 날인 올 11월 1일에 그의 20주기 기념 음반에 수.. 범민재 편지 2010.11.08